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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23 GUM

[괌] 8. GUM-ICN, 대한항공 KE422 이코노미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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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사진은 마치 프레스티지를 탈 것 처럼 찍었지만 오늘은 이코노미 탑승이다. 우리의 날개답게 카운터를 꽤나 넉넉하게 열어놨다. 요런게 또 사소하게 FSC타는 맛 아니겠는가. 복편 발권은 마일리지로 했다. 유할/세금 등으로 87,100원은 유상결제했고 추가로 2만 마일리지를 털었다. 편도 유상발권시 56만원 정도 했어서 효율은 23원이 넘어 나쁘지 않았지만,,, 유상발권 편도 56만원 자체의 효율이 극악이라 왜곡이 좀 있는 것 같다.

 

 

 

우다다다 체크인, 보안검색을 마치고 PP카드 라운지에 점심 먹으러 갔다. 댄공 프레스티지를 타고 요 라운지를 이용한다.

 

 

 

겉보기와 다르지 않게 라운지 내부는 뭐 그냥 그랬다. 딱히 먹을 것도 없었고 주류도 시원치 않았다. 비즈니스 유상발권이면 많이 아쉬울만한 라운지였다. 그래도 밖에서 대기하는 것 보다는 차분하니 좋았다.

 

 

 

공항 라운지가 비행기 탑승 전 편히 쉬라고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은 당신의 발바닥 주름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어렸을때 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공공장소에서 저럴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노릇이다.

 

 

 

흔하디 흔한 핑계, 항공기 연결 관계로 탑승은 살짝 지연되었으나 다행히 크게 늦지는 않았다.

 

 

 

오늘의 기재는 여기 저기 안가는 곳이 없는 A333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달린 친구다. 

 

SM 아이돌이 나오는 대한항공 세이프티 비디오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나쁘게 보진 않는다. 세이프티 비디오라는게 아시아나처럼 정보 전달에만 충실하면 아무도 안보기 마련이니 연예인들 써서 하면 한두명이라도 관심갖고 보지 않겠는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오? 최소한 카메라는 보고 말씀하셔야죠 ㅜㅜ

 

이륙 후 착륙까지 별다른 사진은 없다. 그만큼 무난- 한 비행이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LCC보단 확실히 대한항공이 편하고 좋긴 하다.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고 좋은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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