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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23 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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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TP] 3. 대한항공 김포행 KE2104 HND-GMP 탑승기 2시간 정도 사우나를 즐기고 이제 갈 시간이 되어 공항으로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J카운터를 델타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둘이 참 친해보인다. 티어없는 이코노미는 셀프체크인 후 백드랍만 가능했다. 15분 정도 기다리다 짐을 부칠 수 있었다. 보안검색은 금방 끝났고 바로 PP카드로 입장 가능한 TIAT 라운지에 밥 먹은지 얼마됐다고 또 먹으러 왔다. 하네다공항 T3에서 PP카드로 입장할 수 있는 라운지가 이곳 뿐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입장하는데 대기가 꽤 있었다. 음식은 구색만 겨우 맞춰진 정도였으나 차린건 없어도 내가 알아서 잘 찾아먹었다. 148번 게이트가 라운지에서 멀리 떨어진 관계로 적당히 먹다가 나와 게이트 앞으로 왔다. 게이트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오르자 "대한항공 KE2104편, 김포행..
[일본 TTP] 2. 도쿄 당일치기 여행 제목은 당일치기 여행이라고 했지만 여행이라기 보다는 "숙제하기"가 더 맞는 표현이다. 숙제1. 돈 뽑기 여행시 카드를 주로 사용해서 현금은 비상금 정도만 뽑는 편이고, 일본에서는 비상이랄게 잘 없어 아예 안뽑는 편이긴 한데, 이날은 수입인지 2,200엔을 구입해야 하는 관계로 현금을 뽑을 수밖에 없었다. 트래블로그카드를 세븐뱅크 ATM에서 사용하면 수수료가 없다하여 세븐뱅크 ATM을 찾았다. 나리타공항 도착장에서는 보이지 않았는데 스카이라이너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바로 보였다. 참고로 저 ATM 진짜 고급스럽다. 여태까지 써본 그 어떤 ATM보다 빠릿빠릿한 비싸보이는(?) 놈이었다. 스카이라이너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아 물 하나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도쿄바나나우유를..
[일본 TTP] 1. 티웨이항공 도쿄 나리타행 TW211 ICN-NRT 탑승기 TTP 2차심사받으러 도쿄에 가긴 가야하는데 도쿄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싼 시국이라 언제 가야되나 눈치만 보던 나날 중, 티웨이에서 도쿄 나리타 편도를 조금 싸게 팔아줘서 당일치기로 도쿄에 갔다오기로 했다. TTP 발급은 하네다에서 할 예정이라 복편은 HND-GMP노선으로 마일리지 발권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저렴한 편도 항공권이 있음 + 대한항공 HND-GMP노선 저녁 출발편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음을 모두 충족하는 날을 찾는게 쉽지 않았다. (*) TTP가 뭐임? 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 참고 [일본 TTP] 0. 일본 TTP 발급정보 및 발급후기 티웨이항공 도쿄 나리타행 편도항공권 발권시 총 123,600원 결제했다. 위탁수하물이 없는 특가운임이여서 좀 저렴했다. 그렇게 티웨이 욕하면서도 멤버십이 있..
[일본 TTP] 0. 일본 TTP 발급정보 및 발급후기 일본에는 TTP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Trusted Traveler Program의 약자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시킨 사람들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끔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출국시엔 보안검사가 문제지 출국심사에는 별다른 힘든점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본 입국시 유인 입국심사 과정(지문뜨고, 사진찍고, 여권에 스티커 붙이는)을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출입국항만에서 다 되는 것은 아니고 도쿄(HND, NRT), 오사카(KIX), 나고야(NGO) 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포스팅은 나의 경우로 한정된 간단한 여행기 겸 TTP 발급 사례로 보면 되겠다. TTP 등록절차를 한국여권 소지자 기준으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여권에 최근 1년 이내의 일본 입국 스티커가 하나 이상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