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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19 PAR,HAM

[파리/함부르크] 5. 함부르크 미니어처 원더랜드, 블록하우스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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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을 먹고 산책을 하러 나왔다.

함부르크 스벅도 안가볼 수 없어 잠깐 들렀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매장이었다.

 

 

 

굉장히 독일적인 풍경이다. 유럽유럽한 모습을 원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제 봤었던 칠레하우스를 다시 찾아왔다. 날이 밝을때 오니 또 다른 느낌이고 다시 봐도 너무 멋있다.

 

 

 

율동감 보소;;

당연히 저렇게 건물에 곡률이 생기면 건축비도 상승하고 실내 레이아웃도 까다로워진다.

세상이 경제적 논리로만 굴러가지 않아 다행이다.

 

 

 

함부르크 도시철도 내부 모습이다. 폭이 굉장히 좁다.

 

 

 

함부르크 시내 건물 중 칠레하우스에 이어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건물이다.

하층부와 상층부의 디자인 언어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일부러 찾아간것도 아닌데 길을 걷다가 한눈에 반해버렸다.

 

 

 

딜로이트는 화려한 오피스 빌딩에 주로 입주하는데 독일이라 그런가, 꽤나 수수한 건물에 입주해있다.

 

 

 

PwC 입주 건물은 뭔가 유사한 점이 있다.

가로보단 세로로 방향성을 갖는, 흰색의 철창형 건물이랄까?

 

(참고)

베를린 PwC
서울 PwC

 

 

 

 

재미있는 건물이다. 마치 건물이 공중에 붕 떠있는거 같다. 구조적으로 어떻게 풀어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깐 옷구경좀 하다 배가 고파져서 햄버거를 먹었다. 참고로 햄버거는 함부르크 태생이다. 진짜다.

 

[사소한 역사] 獨 함부르크 지역 스테이크에서 유래… 미국에 간 이민자에 의해 널리 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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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acher.chosun.com

 

 

 

장난감 같은 풍경이다. 왜냐면 장난감이기 때문이다.

미니어처 원더랜드에 왔다.

 

 

 

미니어처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는 사진 상단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된다. 어마어마하다.

 

 

 

사진 가운데 산타클로스처럼 전시된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스터에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활주로 끝에 난 문으로 진짜 비행기가 착륙도 하고 이륙도 한다.

 

 

 

터널 안에도 디테일을 살려놨고 자동차 모형마다 불이 다 들어온다. 무시무시한 디테일이다.

디테일로만 따지면 디즈니랜드도 쳐바르는 수준이다.

 

 

 

터미널 내부까지 다 구현해 놓았다.

 

 

 

함부르크는 도시 곳곳에 물이 많다. 한국에서는 강이나 하천은 언제나 범람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거주용 건물을 물과 어느 정도 이격시키지만 여기는 그런거 없다. 수영복 입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면 바로 수영 가능하다.

 

 

 

당 떨어져서 간식타임~

 

미니어처 구경을 너무 열심히한 탓인지 에너지가 앵꼬나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유랑에서 동행을 구해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함부르크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블록하우스를 방문했다.

 

 

 

진짜 진짜 맛있다.

 

 

 

너무 맛있는 바람에 디저트까지 주문해 먹었다.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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