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여행/'19 KOJ

[가고시마] 3. 사쿠라지마섬, 유노히라 전망대, 시로야마공원 전망대, 흑돼지 샤브샤브

728x90

사쿠라지마섬은 가고시마에서 아주 가까운 활화산이다.

제주도에서 우도가는 느낌으로 가고시마에서 배를 타고 넘어간다.

이름은 '섬'이지만 과거 마그마를 분출하여 스스로 육지와 연결된 부동산 신화의 주인공이다.

 

사쿠라지마 페리를 타고 넘어가서 사쿠라지마 순환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게된다.

버스 운행시각에 맞춰서 이동 동선을 계획해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왔다. 느낌이 한라산과 상당히 유사하다. 지리적으로 유사점이 많아 식생도 유사한가보다.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안찍을 순 없다 ㅎㅎ

 

 

 

멀리 가고시마 시내가 보인다.

 

 

 

버스타고 편하게 둘러보는 한라산 느낌이다. 대단히 특별한건 없지만 한적하니 좋다.

 

 

 

페리를 타고 다시 가고시마로 넘어와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로야마공원 전망대로 이동했다.

 

 

시로야마공원 전망대 · 22-13 Shiroyamacho, Kagoshima, 892-0853 일본

★★★★☆ · 전망대

www.google.com

 

소도시라 그런가, 자연스럽게 인공물 보다는 자연물 위주로 여행 컨텐츠가 구성된다.

 

 

 

사쿠라지마에서 가고시마를 관찰하는 것 보다는 공원 전망대에서 사쿠라지마를 보는 편이 더 멋있는 느낌이다.

 

 

 

시내 스카이라인은 단조로운 편이다.

 

 

 

버스타고 다시 시내로 내려왔다. 가고시마에는 노면전차가 운행한다. 가고시마를 여행하면 비행기, 버스, 배, 트램, 기차 등 거의 모든 교통수단을 섭렵할 수 있다.

 

 

 

가고시마는 흑돼지 샤브샤브로 유명하다. 한국이랑 비교해 야채는 좀 더 적고 고기가 좀 더 많은 느낌이었다.

 

 

 

돼지고기 맛은 훌륭했다.

 

 

 

역시 마무리는 칼국수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귀여운 사케랑 주전부리를 사서 한잔 하고 잤다.

728x90